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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 대표 겨울 축제인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23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상을 받았다.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현종 철원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철원에서만 열 수 있는 겨울 행사로 다른 축제와 차별화하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을 배경으로 해 세계적인 축제 도약이 기대된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했다.
지난달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고석정 꽃밭 및 한탄강 일원에서 진행한 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13만4천여 명이 방문해 40억원 이상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
탐방객들은 한파로 얼어붙은 한탄강 위를 걸으며 깊은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기암괴석 등을 감상했다.
이현종 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이에 맞게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육성, 철원 관광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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