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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념촬영하는 시군의회 의장들 [천안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충남 시·군의장협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서천 유치' 결의
(청양=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13일 청양군 칠갑산엔에이치(NH) 호텔에서 열린 제109차 정례회에서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서천군 유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 갯벌의 체계적·통합적 보전·관리와 유산관광 활성화를 담당하고, 지역방문자센터를 총괄·조정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서천군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정부에 서천 건립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경제 의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의 의미와 취지는 물론 수도권 및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대효과와 미래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서천에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5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등 갯벌 중 한 곳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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