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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이도 소원길 |
[영광소식] 송이도 산책로 조성
(영광=연합뉴스) '사진 찍기 좋은 섬'으로 알려진 전남 영광군 송이도에 관광객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됐다.
15일 영광군에 따르면 송이도 마을 주민들은 최근 조성된 산책로 이름을 '소원길'이라 짓고 깔끔하게 새단장했다.
소원길은 송이도 주민들이 해마다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기 위해 오르는 길의 의미를 담아 지었다.
산책로는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방문객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게 조성됐다.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정상에 도착하면 풍광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전망 쉼터도 들어섰다.
산책로는 지난해 11월 송이도를 방문한 출향기업 대표가 영광군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해 만들어졌다.
송이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중 '사진 찍기 좋은 섬'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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