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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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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부채길 야간개장 [강릉관광개발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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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
강원 11곳 한국관광 100선 선정…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철원 주상절리길·평창 발왕산·강릉 바다부채길 등 4곳 첫 선정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11개 관광지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 중 광역자치단체로는 강원도가 11개소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0개소, 서울·경남 9개소가 뒤를 이었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됐다.
춘천 남이섬은 '2013∼2014 한국관광 100선' 첫 회부터 지금까지 7회 연속, 원주 뮤지엄산과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6회째 선정됐다.
또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속초 관광수산시장, 평창 발왕산(천년주목숲길),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4개소는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23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지가 선정된 것은 그만큼 강원 관광의 매력이 흘러넘친다는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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