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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쿠트항공 타고 제주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제주공항 국제선 신규 취항하면 인센티브 준다"
한국공항공사, 시설사용료 50∼100% 감면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신규 취항을 유도하기 위해 공항 시설사용료를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사는 우선 지난해 6월 제주-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한 스쿠트항공에 대해 2년간 착륙료·정류료 등 제주공항 시설사용료를 10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이 받는 금전적 혜택은 한화로 약 3억원이다.
스쿠트항공은 지난해 6월 주3회 제주-싱가포르 노선 신규취항을 시작으로, 현재 주5회(월화수금일)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
공사는 스쿠트항공에 이어 제주공항 국제선 신규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2∼3년간 공항 시설사용료 50∼100% 감면할 계획이다.
공사는 또 지방공항 국제수요 정상화를 위해 신규취항 항공사에 정기편 기준 노선별 2천만원 한도로 해외 노선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하며 제주-베이징, 제주-난징 노선 등이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 기점 국제노선은 제주-싱가포르(스쿠트항공), 제주-베이징(대한항공), 제주-오사카(티웨이항공), 제주-타이베이(티웨이항공·타이거항공), 제주-상하이(춘추항공·길상항공·중국동방항공), 제주-난징(길상항공) 등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관계자는 19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신규취항과 증편에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국제선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관광 도시 제주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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