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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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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혜자 작가 홈페이지(BangHaiJa.com) 캡처 |
박보균 장관, 방혜자 화백 별세에 조전…"예술혼에 경의"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0~21일 분향소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별세한 고(故) 방혜자 화백의 유족에게 17일 조전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
박 장관은 조전에서 "고인께서 보여준 열정, 예술혼과 탁월한 성취에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며 "고인께서 생전에 빛을 통해 추구했던 평화, 사랑, 생명과 존귀함의 가치가 앞으로도 세상을 더욱 밝게 비춰주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빛의 화가'로 유명한 방 화백은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61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에서 벽화 및 색유리학 등을 공부했다.
한지와 부직포, 흙과 광물성 안료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빛과 생명, 우주를 표현했다.
2008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인상 특별상, 2010년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 2012년 제11회 한불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재불 예술인과 현지인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20~21일(현지시간) 문화원에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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