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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관람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국가무형문화재 가계 전승자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3.3.7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ane@yna.co.kr |
김건희 여사, 국가무형문화재 가계 전승자들과 오찬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에 더욱 관심 기울이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7일 국가무형문화재 가계 전승자 가족 20명과 오찬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오찬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 교육사, 이수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제작한 작품 10여점을 관람한 뒤 "운치 있고 수려한 우리 전통 공예를 전승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전통공예는 우리나라의 혼을 계승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혼을 담은 전통공예품이 대통령실을 비롯한 더 많은 국내외 기관에 소개됐으면 한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전통공예품 홍보와 해외 전시 등 무형문화유산 향유 및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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