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태국판 나온다…'설공찬전'도 드라마 제작

장진리

2026-11-05 10:02:02

'이태원 클라쓰' 태국판(왼쪽)과 '더 스푸키 러브 테일' 포스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웹툰 '이태원 클라쓰'와 '설공찬전'이 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GMMTV(지엠엠티비)가 3일 열린 행사 '지엠엠티비넥스트: 제너레이션 해피'(GMMTVNEXT: GENERATION HAPPY)에서 두 작품의 드라마 제작 계획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 클라쓰 타이 에디션'(ITAEWON CLASS THAI EDITION·가제)으로 리메이크된다.

2025년 서울드라마어워즈 아시아스타상을 받은 필름 라차난을 비롯해 스카이 웡라위, 니챠 낫타니챠 등이 출연한다.

특히 태국판은 원작의 주요 인물인 장대희 회장 캐릭터를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꿔 차별화를 꾀한다.

광진 작가의 '이태원 클라쓰'는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성장해 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웹툰을 원작으로 2020년 배우 박서준 주연의 한국 드라마로 제작됐고, 2022년 일본 드라마 '롯폰기 클라쓰'와 지난 7월 대만 HBO 드라마 '파이어드 업!'(Fired Up!)으로 리메이크됐다. 일본에서는 뮤지컬로도 제작됐다.

'설공찬전'도 태국 호러 로맨스 '더 스푸키 러브 테일'(The Spooky Love Tale)로 재탄생한다.

YSE 작가의 '설공찬전'은 호러 소설 작가 설공찬이 우연히 마주친 아랫집 남자 우영민과 미스터리한 로맨스에 빠지는 모습을 담는다.

티파콘 티타탄과 파킨 쿠나누윗이 원작의 설공찬과 우영민에 해당하는 찬과 민 역을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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