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기억, 공동의 지평으로' 제주역사 국제 포럼 개최
김호천
2026-10-21 10:26:30
| ▲ '제주역사 국제 포럼' 포스터 [제주학연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역사 국제 포럼 '지역의 기억, 공동의 지평으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0년과 도제(道制) 실시 80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은 29∼31일 제주시에 있는 아스타호텔에서 진행된다.
첫날은 개막식과 제주 전통예술단체 마로의 축하 공연, 제주가 지나온 시간과 사람들의 삶을 따라가며 제주의 내일을 묻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 '시간이 묻고, 제주가 답하다'에서는 서로 다른 시대와 삶의 현장에서 제주의 변화를 경험해 온 온평리의 송명자 해녀, '제주사람 허계생'의 저자 허계생 작가, 우생당 서점 고지훈 대표가 저마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둘째 날은 국제 학술 포럼에서는 김동전 제주대 사학과 교수가 '제주역사 연구의 궤적과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계속해서 '지역의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지역의 기록, 어떻게 남길 것인가', '공공의 역사, 어떻게 함께 쓸 것인가'라는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 발표자로 모니카 라브리올라 하와이대 역사학과 부교수, 장룽즈 전 국립대만역사박물관장, 채경진 국가유산정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문광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홍밝음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학예연구사가 나선다.
행사장에서는 사진과 기록자료로 제주 80년의 변화를 돌아보는 사진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마지막 날 제주해녀박물관과 제주돌문화공원을 돌아본다. 이번 포럼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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