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밀양매운맛축제' 4만명 방문…맛나향고추·스파이시존 인기
이준영
2026-11-02 11:05:10
(밀양=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밀양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6 밀양매운맛축제'에 약 4만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축제는 '도전하라! 한계를 넘는 극강의 매운맛'을 주제로 매운맛을 음식과 체험, 공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선보였다.
특히 밀양 무안면 특산물인 맛나향고추와 삼양식품 밀양공장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밀양만의 특색을 살렸다.
축제장에는 지역 업체와 전국 매운맛 전문업체들이 참여한 먹거리 공간 스파이시존이 마련돼 다양한 매운 음식을 선보였다.
매운맛을 중화할 수 있는 음식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릴렉스존도 운영됐다.
방문객들이 매운맛 강도에 도전하는 '도전! 스코빌지수를 채워라'와 강레오 셰프가 맛나향고추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 '셰프의 테이블'도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매운맛을 소재로 한 공연과 이벤트, 브랜드 협업 콘텐츠 등도 진행됐다.
재단은 방문객과 참여업체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매운맛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밀양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게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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