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라면축제 첫날부터 구름 인파…별미라면 2만2천그릇 팔려
김현태
2026-11-07 13:19:52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구미라면축제'가 올해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전날 현장에서 팔린 별미라면은 2만2천231 그릇으로 지난해(1만5천140 그릇)보다 약 47% 증가했다.
매출액도 1억7천7백만원으로 작년(1억2천4백만원)보다 5천만원 이상 늘었다.
축제의 인기 제품인 갓 튀긴 라면은 아직 정확한 판매량이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전날 구입 대기행렬이 종일 500m에 달해 지난해 판매량인 48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축제에는 라면 레스토랑 25개와 라면 트럭 8대 등 총 33개 음식점이 참여한다. 생참복라면과 송이·능이를 활용한 산중라면 등 차별화된 메뉴부터 해외 누들 메뉴까지 다양한 별미 라면을 즐길 수 있다.
축제 둘째 날인 이날은 현장에서 '2026 구미 글로벌 라면 챌린지' 본선이 열린다.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 세계 80개국 1천263명 가운데 선발된 13개국의 13명이 각국의 식문화와 개성을 담은 라면 요리 경연을 펼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지역의 산업과 농업, 음식문화를 라면이라는 친숙한 콘텐츠로 연결한 구미만의 축제"라며 "남은 기간에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원도심과 지역 상권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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