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기 동굴지대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9/yna1065624916270906_860_thum.jpg)
![대금굴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9/yna1065624916270906_168_thum.jpg)
![환선굴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9/yna1065624916270906_702.jpg)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의 지질·생태명소로 삼척시 대이리 동굴지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이리 동굴지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군과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한 곳으로, 환선굴과 대금굴 등 삼척을 대표하는 동굴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다.
환선굴에서는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1.6㎞의 공개 구간을 걸으며 석회동굴의 형성과정과 다양한 동굴 생성물, 생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금굴에서는 모노레일을 이용한 동굴 탐방을 즐길 수 있다.
대이리 동굴지대는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됐고, 1996년에는 군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11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을 마쳤으며, 현재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주변에는 백두대간 덕항산의 산림과 석회암 절벽이 어우러져 있다. 11월 초까지 단풍과 동굴 탐방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인 대이리 너와집과 굴피집, 농촌체험휴양마을인 고무릉 환선마을 등이 있어 전통 산촌문화도 접할 수 있다.
특히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환선굴에서는 한국 고유종인 꼬리치레도롱뇽과 알주머니를 관찰할 수 있다.
도는 지역의 자연생태자원을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매달 한 곳을 지질·생태명소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석회동굴의 지질학적 가치와 고유한 동굴 생태, 전통 산촌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라며 "가을 단풍과 함께 삼척의 다양한 지질·생태·문화자원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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