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혜 이사장 "K-종이접기로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빛 밝힐 것"
![종이문화컨벤션서 열린 '대형종이접기대회' 종이문화재단이 충남 아산시 도고에서 개최한 '종이접기·종이문화 컨벤션' 기간 열린 '제2회 대형종이접기대회'에서 정규일 종이문화재단 대외협력이사와 함께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은 양띠해를 맞아 빨간색 대형 양을 접은 팀(사진 우측)이 수상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108/yna1065624916281574_386_thum.jpg)
(아산=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K-종이접기 재창조 운동 39주년과 '종이문화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충남 아산 도고에서 개최된 '2026 종이접기·종이문화 컨벤션'이 8일 폐막했다.
국내외 종이접기 전문가와 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컨벤션은 첫날부터 이어진 다채로운 학술·예술 행사에 이어, 둘째 날인 8일에도 종이접기 예술작품 특별전, 최신 창작 활동 워크숍, 시니어미술심리지도사 자격취득 설명회, 제2회 나만의 고깔사진 콘테스트, 그리고 전날 열린 제2회 대형 종이접기 대회 시상식 등이 열렸다.
특별전에는 100세를 맞이한 유용옥 작가의 깊은 연륜이 묻어난 작품을 비롯해 닥종이 인형 명인 김미숙 작가, 교재 집필의 주역 서원선·이인경 부부 작가,'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작가, 임순옥 한지그림 작가 등이 참여해 주목받았다.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특강 '종이접기·종이문화 컨벤션'에서 종이문화재단평생교육원장인 김영만 작가는 종이접기 애호가와 가족을 위한 '종이접기 교실' 특강을 진행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108/yna1065624916281574_334_thum.jpg)
이어 진행된 K-종이접기 최신 창작 활동 워크숍에서는 임순옥 안양동안종이문화교육원장, 김정일 서울관악종이문화교육원장, 김규례 광주북구종이문화교육원장, 이인경·이원배 종이접기 마에스트로 등이 최신 교육 트렌드와 창작 기법을 공유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를 맞아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는 시니어미술심리지도사 자격취득 설명회가 열려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염원을 담은 '제2회 나만의 고깔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전날 펼쳐진 '제2회 대형 종이접기 대회' 수상식에서는 창의성과 협동심이 돋보인 수상자들에게 영예의 상장이 수여되며 축제 분위기를 이끌었다.
홍혜란 경기평택종이문화교육원장 사회로 열린 폐막식에서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K-종이접기 재창조 운동 39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종이문화 가족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미래 비전을 나눠 무엇보다 뜻깊었다"며 "100세 원로 작가부터 현장의 젊은 지도자들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접은 한 장의 종이에는 단순한 조형을 넘어 한민족의 따뜻한 정서와 한지 유네스코 등재를 향한 염원, 그리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향한 간절한 기도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K-종이접기가 인류의 창의성 함양과 평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헌신과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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