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 참석자들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korean-vibe.com/news/data/20261029/yna1065624916271740_689_thum.jpg)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28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18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서 이사도시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사도시 임기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OWHC 이사회에 참여해 세계유산도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논의한다.
시 대표단은 26일부터 시작해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총회 기간에 심포지엄, 학술회의, 정기총회에 참여해 회원도시와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8일 열린 종합 전략 분과회의에서는 '황촌마을 도시재생 사례'를 발표해 도시유산 정책과 지역재생 성과를 알렸다.
OWHC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보유한 도시의 협력기구로 1993년 설립됐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운영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등을 포함한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한국의 역사마을), 옥산서원(한국의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이사도시 선출을 계기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경주가 아시아·태평양 세계유산도시의 교류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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