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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법인 도입 국제사회에 공론화해야…제주가 앞장"

(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연안의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를 비롯해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한 '생태법인'(Eco Legal Person)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일 제주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포럼 '생태법인 제도 공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 세션에서 진희종 제주대학교 강사는 "제주는 생태법인 이념과
Travel

부산 원도심 송도에 글로벌 5성급 특급호텔 생긴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원도심에 글로벌 브랜드의 5성급 호텔이 생긴다.윈덤 그랜드 부산은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올해 하반기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윈덤은 80개국 이상 9천개 이상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부산 송도에 들어서는 윈덤 그랜드는 20개 브랜드 중 최상위 브랜드로 5성급 서비스를 제공한다.원덤 그랜드 부산은 271개 객실(21개 스위트룸 포함), 최대 5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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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붕어섬서 청년상단 주관 '로컬 프리마켓'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의 최고 관광지인 옥정호 가운데 있는 붕어섬(6만6천여㎡)에서 청년들이 꾸미는 특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군은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만든 '청년상단협동조합'이 3일 붕어섬과 인근 요산공원에서 로컬 프리마켓을 연다고 1일 밝혔다.붕어섬은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프리마켓에서는 푸드트럭, 농특산물, 유제품, 반려동물 사료 등 먹거리 제품과 가공
K-POP

엑소 3人 "정산 불투명해서 계약해지"…SM "자료 상시 열람"(종합3보)

"12∼13년 장기 계약도 부당" vs "작년 연말 재계약, 조항 일일이 조율"'배후 지목' 빅플래닛 "우리와 무관…전속계약 논의 없었다"(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엑소의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통보해 파장이 예상된다.이들은 계약 기간이 부당하게 길고 수익 정산이 불투명하게 이뤄졌다고 문제를 제기했다.S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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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식]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 =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다'는 오는 21∼25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오페라 하이라이트 페스타'를 연다고 1일 밝혔다.오페라의 주요 장면을 작품 해설과 함께 한 시간 내외로 선보이는 공연이다.21일에는 김유정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곡가 이건용의 오페라 '봄봄'을, 24일과 25일에는 베르디의 '오텔로'와 비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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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타자기·김영삼 조깅화·노무현 독서대…대통령 이야기展(종합)

청와대서 8월 28일까지 특별전…박보균 "대통령기록관·가족에 자문"미술품 등 본관 복원 모습 공개…청와대 가구·식기 등 생활소품도 전시(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이승만부터 문재인까지 역대 대통령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1일 청와대에서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 춘추관에서 대통령 역사 전시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를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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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탄생 100주년' 생애 사진전 군산서 9∼23일 개최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2024년 1월 6일)을 앞두고 전북 군산시 현진갤러리에서 '100주년 생애 사진전'이 9∼23일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교복 차림의 섬 소년에서 대통령 퇴임 후 일생을 마감하는 해까지 100년의 발걸음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사진 130여점을 소개한다.특히 1971년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후보의 유세를 듣기 위해 청중이 구름처럼 운집한 군산공설운동장을 비롯해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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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장에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김언종 고려대 한문학과 명예교수가 제6대 한국고전번역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번역원이 1일 밝혔다. 김 신임 원장은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국립사범대에서 중국 문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교수, 경희대 교수, 한국고전번역원 이사,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 고려대 한자한문연구소장, 한국실학학회장, 퇴계학연구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번역원 측은 "한국 고전문헌 현대화의 중심 기관의 수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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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장미축제 입장객 수익 10억원…'흑자 1위 위상 재확인'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개최한 세계장미축제에 올해 23만명이 다녀가 입장객 수익만 약 1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1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0~29일 개최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린 섬진강기차마을에 축제 기간 10일간 22만9천413명이 입장했다.유료 입장객은 20만8천여명으로 입장료(5천원) 수익은 9억9천977만여원을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8억1천87만원보다 약 1억8천여
General

콘래드 서울, BTS 데뷔 10주년 기념 패키지 판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콘래드 서울은 1일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국내 호텔 중 유일하게 스페셜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오는 12∼25일 사이다. BTS 팬덤인 아미를 상징하는 보라색의 '퍼플 박스'가 객실에 제공된다. 공식 응원봉 모양의 키링과 10주년 한정판으로 제작된 BTS 티셔츠·피크닉 매트 등이 들어있다.아울러 레스토랑 버티고에서는 BTS 단체 사진을 전시하고, 17∼
Golf

'장타자 본색' 되찾은 KLPGA 최예본, 롯데오픈 1R 6언더파 맹타

(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차 최예본은 큰 키(173㎝)에 팔다리가 길어 골프 선수로는 최적의 신체 조건을 지녔다.중학교에 진학한 뒤에야 골프를 시작한 탓에 주니어 시절에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남기지 못했지만 18살이던 2021년 KLPGA 회원이 됐고 작년에 KLPGA투어 무대에 오르는 등 순조롭게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가장 큰 장점은 큰 키에서 뿜어내는 장타력. 그는 "어릴 때부터 멀리 치는
Heritage

환경단체 "반구대 암각화 경관 해치는 징검다리 철거하라"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환경단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을 위한 마지막 국내 절차를 앞둔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인근에 최근 설치된 징검다리를 철거하라고 촉구했다.울산환경운동연합은 1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구대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원상회복하라"고 요구했다.단체는 "울산시가 징검다리를 놓은 위치는 하천의 물길이 180도 휘돌아 나가는 길목으로 급류에 토사가 쌓이고
Travel

부산서도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나온다…서울 이어 두 번째(종합)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민영규 기자 = 부산이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 미쉐린 가이드 발간 도시가 됐다.미쉐린 가이드는 1일 부산 해운대구 파크하얏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국내에서는 2016년 서울이 처음으로 선정됐고, 부산이 두 번째다.미쉐린 가이드 측은 "단순히 부산이 대한민국의 제2 도시라서 선정한 것만은 아니다"라며 "부산의 미식 문화와 환경을 지속 관찰하고 가능성을 평가해왔고 그 결과
Travel

보령 대천해수욕장 내달 1일, 무창포는 8일 개장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서해안 최대인 대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시와 관련 기관·단체는 대천 해수욕장에 하루 최대 421명, 무창포 해수욕장에최대 90명 등 총 511명을 투입해 청결·안전 등을 유지키로 했다.이중 환경정비를 위해 대천 해수욕장에 57명, 무창포 해수욕장에는 26명의 인원을 배치한다. 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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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민의 날 맞아 루지 체험장·찐빵마을 이용료 할인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이 6월 한 달간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제16회 횡성군민의 날(6월 18일)을 기념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신나고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 기간 누구나 정상 요금의 각 30%와 20%의 할인 가격에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을 이용할 수 있다.횡성루지체험장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Football

레알 마드리드, 2년 연속 포브스 '최고 가치 프로축구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 세계 프로축구 클럽 가운데 가치가 가장 높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팀 베스트 30순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60억 7천만 달러(약 8조136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가치는 51억 달러로 평가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K-DRAMA&FILM

인사잡음서 성추행 논란까지 비화…혼돈에 빠진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인사 논란으로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태가 직장 내 성추행 논란까지 비화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혼돈에 빠졌다.이에 따라 4개월여 앞둔 올해 영화제의 정상 개최가 가능할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1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전날 영화제 측에 문자로 '개인적인 문제로 복귀가 힘들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허 집행위원장은 동급인 운영위원장직 신설에 반발, 지난달
Travel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제주에 관광객 20만9천명 방문 전망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주말(3∼4일)과 현충일(6일)이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제주에 관광객 20만9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1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주말을 앞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항공 18만8천100명(국내선 18만1천800·국제선 6천300명), 선박 2만900명(국내선 1만9천·국제선 1천900명) 등 20만9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1만8천628명)보다 4.4% 적은 인원
Contribution

보티첼리부터 반 고흐까지…英내셔널갤러리 명화 국내 첫 전시(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라바조의 '도마뱀에 물린 소년', 르누아르의 '목욕하는 사람' 등 영국 국립미술관(내셔널갤러리)이 소장한 명화 50여 점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관람객을 만난다.국립중앙박물관은 2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영국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보티첼리와 라파엘로, 바로크 시대 거장인 카라바조,
K-POP

엑소 백현·시우민·첸 "계약 해지"…SM "외부세력이 유인" 반발(종합2보)

"12∼13년 장기 계약에 정산자료도 제공 못 받아" 주장'배후 지목' 빅플래닛 "우리와 무관…전속계약 논의 없었다"(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엑소의 백현·시우민·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통보해 파장이 예상된다.SM은 자사와의 계약을 위반하고 이중계약을 맺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있다며 이들을 상대로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반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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