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호 GK' 당반람, 어깨 부상…10~11월 WC 최종예선 불발

이영호 / 2021-09-21 1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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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 호주와 월드컵 최종예선전에서 공중볼을 잡는 당반람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박항서(62)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당반람(28·세레소 오사카)이 어깨부상으로 전치 4개월 진단을 받으면서 10~11월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이 좌절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베트남 골키퍼 당반람이 왼쪽 어깨 탈구 부상으로 4개월 동안 전열에서 빠지게 됐다"라며 "10월과 11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당반람의 소속팀인 세레소 오사카도 부상 소식을 전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20일 홈페이지에 "당반람이 지난 13일 훈련 도중 왼쪽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해서 전치 4개월의 진단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 당반람의 부상 소식을 알린 감바 오사카 [세레소 오사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부상으로 당반람은 10월 7일 중국전, 10월 12일 오만전, 11월 11일 일본전, 11월 16일 사우디아라비아전까지 결장하게 됐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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