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 유지…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이재현 / 2021-02-11 0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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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 코로나19 진단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설 연휴 응급진료 체계 유지…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설 연휴 기간인 11∼14일 나흘간 응급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도내 보건기관 및 병·의원 353곳과 약국 619곳 등 972곳이 문을 열고 응급진료에 참여한다.

24곳의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등 민원 상담을 위해 19개 반 114명으로 구성된 응급진료 상황실을 도와 시군 보건소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 발생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 거점병원 재난의료진원팀이 출동해 현장 응급의료를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 공백이 없도록 연휴 기간 중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응급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현황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http://www.e-gen.or.kr),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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