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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종곤 부산영상위 사무처장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
부산영상위 신임 사무처장에 양종곤씨 선임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공개 채용을 거쳐 양종곤 신임 사무처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신임 사무처장은 영화 '주노명 베이커리'(1999) 제작부에서 시작해 '국화꽃 향기'(2002), '돈텔파파'(2003) 등의 작품에서 제작부장, 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한국영화프로듀서 조합대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 한국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주식회사 영화사 친구 대표로 있으면서 투자, 제작, 배급 등 영화산업 전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부산 문화계에서는 영화·영상 관련 다양한 단체와 기관에서 근무하고 경험한 양 신임 사무처장이 부산 영상위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사무처장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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