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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아카데미극장 [원주 아카데미극장 보존추진위원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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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아카데미극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원주 유일 단관극장 아카데미극장서 '시네마스코프' 상영
14∼18일까지…총천연색의 와이드 스크린 영화 감상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원주 유일의 단관극장인 아카데미극장에서 총천연색의 와이드 스크린 영화가 상영된다.
원주 아카데미극장 보존추진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시네마스코프 영화와 함께 필름 영화를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인 14일에는 영화 '라라랜드'(2016)를 상영한다.
라라랜드는 시네마스코프(화면비율 2.35:1의 와이드 스크린 방식의 영화) 초창기 비율인 2.55:1로 제작돼 총천연색 화면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러브레터(1999)가, 셋째 날인 16일에는 탑건(1986)의 속편인 탑건:매버릭(2022)을 각각 상영한다.
주말인 17일에는 장편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의 시작인 해리포터와 마법사(2001)를 관람할 수 있고, 아카데미극장에서 진행한 2022 필름 클래스 영사기조립반 시즌 2의 수강생들과 함께 넘버3(1997)를 필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타짜(2006)를 끝으로 상영회를 마무리한다.
상영 영화는 모두 무료다. 예매는 안녕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예매 신청 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보존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원주 유일 단관극장인 아카데미극장 상영관의 큰 스크린을 통해 시네마스코프 영화를 상영, 시민들에게 극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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