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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의 숲-Forest of Empathy' 기획전시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산림박물관서 숲속 거닌다…경남산림연구원 '공감의 숲' 전시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하반기 경남도 산림박물관 기획전시 '공감의 숲-Forest of Empathy'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 이반성면 경상남도수목원 내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박상화 작가를 초청해 경상남도수목원과 금원산자연휴양림의 식물들을 비롯한 일상 속 아름다운 자연풍경들을 재해석한 산림테마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박 작가 작품은 과거 선조들이 먹과 화선지를 사용해서 그려냈던 풍경들을 현대의 첨단매체인 영상과 반투명한 메시스크린, 비디오 맵핑기법 등을 활용해 회화적이며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판타지한 영상의 숲 공간을 연출한다.
대자연의 변화무쌍한 풍경들과 만나 적응하며 자연으로 회귀·동화해 나가는 인생 여정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전시 관람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055-254-3823)으로 하면 된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는 산림문화·예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많은 도민과 일반 관람객이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상처를 위로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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