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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청년연출가 제작지원 선정작 '바라던;바다' [부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내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 65억원…8년만에 증액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지난 8년간 제자리였던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이 내년부터 대폭 늘어난다.
12일 부산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년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예산은 65억원으로 지난해 45억원보다 20억원이 늘어났다.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은 2015년 41억원의 예산이 반영된 이래 올해 45억원 등 그동안 큰 변화가 없었다.
예술인 및 단체의 수가 늘어나고 활동에 필요한 비용이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지난 8년간 동결 수준이었다.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초부터 지역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와 예술인 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예산 증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다년도 지원 등 지원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시각 예술과 문학 분야의 지원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지원 체제를 추진했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내년 예산 증액으로 부산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단발성 예산 증액이 아닌 장기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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