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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오른쪽) [A2O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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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산업 AI 활용 관련 논문 수석고문 맡은 이수만 ['스트리밍 이후 시대의 음악 AI 에이전트 구조' 본문] |
이수만, '음악 산업 AI 활용' 논문에 수석 고문으로 참여
"AI 생성 음악에 사용된 노래 추적, 작곡자에 수익 배분" 연구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가 음악 산업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에 관한 논문에 참여했다.
29일 A2O에 따르면 이수만은 최근 국내 AI 음악 테크 기업 뉴튠이 주도한 논문 '스트리밍 이후 시대의 음악 AI 에이전트 구조'(From Generation to Attribution: Music AI Agent Architectures for the Post-Streaming Era)에서 리드 어드바이저(수석 고문)를 맡았다.
논문은 음악 저작권과 수익 배분 등 음악 제작 과정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삼았다. AI가 기존 음악을 참고해 노래를 생성한 경우 학습에 사용된 노래를 추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존 곡 작곡자에게 수익을 배분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음악 생성 분야에 국한됐던 AI의 역할을 확장한 논문은 현재 세계적 AI 학회인 '뉴립스'(NeurIPS)에서 승인 단계를 밟고 있다.
이수만은 논문 초기 제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움말을 제공했다고 A2O는 설명했다.
이수만은 AI를 활용한 팬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을 출시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AI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하는 등 평소 AI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드러내 왔다.
그는 최근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AI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수만은 "AI가 어떤 음악을 참고해 (음악을) 만들었는지를 추적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저작자에게 보상을 분배할 수 있는 구조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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