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이전에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1천억원 집행

홍인철 / 2023-01-13 1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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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

익산시, 설 이전에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1천억원 집행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천억원을 집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약계층 지원 438억원을 비롯해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84억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인건비 124억원, 기타 경비 354억원 등 1천억원을 설 명절 전인 20일까지 신속하게 집행한다.

임금·하도급 등의 대금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함으로써 원도급사의 임금체불 및 임금유용,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한다.

시는 원활한 설 명절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1천100억원을 대기 자금으로 관리하고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 추가 자금확보 방안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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