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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임진왜란 웅치 전적 사적 지정 (서울=연합뉴스) 문화재청이 전라북도 완주군·진안군에 위치한 '임진왜란 웅치 전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 및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웅치 전투'가 발생한 곳이다. 사진은 임진왜란 웅치 전적 전경. 2022.12.30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완주군, 웅치 전적지 탐방로 정비·추모행사 규모 격상 추진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사적으로 지정된 '웅치 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탐방로를 정비하고 추모행사를 전북도 주관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문화재청의 사적 지정에 따라 완주군은 웅치전적지 주변의 탐방로를 정비, 접근성을 높여 호국 전적지의 면모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군 차원에서 개최해 온 웅치전투 추모 행사도 전북도 주관 행사로 격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웅치전적지의 원형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전북도와 함께 국가 지정 문화재 종합정비계획수립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웅치전적지가 임진왜란 당시 선조들이 보여준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대표 호국 전적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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