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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고궁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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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문화재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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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문화소식] 국립고궁박물관·주UAE 한국문화원, 온라인 전시
역사문화권 정비위원회 출범·국립중앙도서관, OAK 리포지터리 보급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고궁박물관은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과 함께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조선왕실의 소망과 바람, 궁궐 장식그림' 온라인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상호 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마련된 전시에는 왕실 생활공간에 펼쳐진 회화, 궁궐 창호를 장식한 그림, 창덕궁 내부 벽화 등 조선왕실 그림 17점이 공개된다.
전시는 주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이 제공하는 누리집(k-museum.com)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접속 환경에 따라 한국어, 영어, 아랍어 중 한 언어로 해설을 제공한다. 그림은 전시가 끝난 뒤에도 국립고궁박물관 '구글 아트 앤 컬처' 누리집으로 볼 수 있다.
▲ 문화재청은 1일 고구려·백제·신라·가야·마한·탐라 등 6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임기 2년의 '제1대 역사문화권 정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은 중앙정부·지자체 공무원 14명과 문화재, 문화관광·경관, 도시계획·지역개발을 연구하는 민간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역사문화권 관련 주요 정책과 제도 수립, 정비구역 지정, 사업시행자 지정,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견 조정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한다.
첫 안건으로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국가 위탁', '역사문화권 정비위원회 운영지침'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학술정보의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이 가능한 솔루션인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를 부경대, 울산대, 한국노동연구원에 보급한다.
중앙도서관은 최신형 리포지터리 구축과 내부 시스템 연계, 운영자 교육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OAK 리포지터리가 보급된 기관은 53개이며, 학술정보 약 85만 건이 축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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