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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사랑 성금 기탁한 이혁영(오른쪽) 회장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3천만원 기탁…"나눔 실천"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은 17일 오후 전남 목포시청을 찾아 사랑의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혁영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몸과 마음이 지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늘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코로나19를 딛고 일어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끊임없는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행복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발전 기금을 비롯해 사랑의 물품 전달과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고려인을 초청한 특별한 여행 '사랑실은 제주도 드림투어'를 마련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씨월드고속훼리는 진도와 제주를 잇는 '90분의 기적' 산타모니카호를 취항, 최단거리·최단시간으로 운항하고 있다.
목포-제주 대형카페리선 2척, 화물선 1척, 우수영-제주 쾌속선 1척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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