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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스노우 페스타 스키 체험.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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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어져도 즐거운 외국인 스키 체험 관광객.[연합뉴스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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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스노우 페스타 포스터. [강원도 제공] |
강원도, 겨울철 해외 관광객 유치 '스노우 페스타' 개최
동계 특화상품·겨울 축제·한류 체험 통해 3만명 유치 목표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국제 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겨울시즌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원 스노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계(눈·스키·축제)와 한류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해외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평·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동계 스키 특화상품을 내놓고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지역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년 만에 재개하는 이번 관광상품은 스키와 눈썰매, 한류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겨울축제 기간에는 해외 개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6개 시군의 축제장과 지역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연결하는 '외국인 스노우 G(강원)-셔틀 관광상품'을 운영해 얼음낚시와 맨손 잡기 등 겨울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표 한류 관광지인 춘천 남이섬의 눈썰매 체험, 신규 한류 관광지로 부상한 'BTS 인더숲(In The Soop) 평창 촬영지' 투어 상품 등을 통해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스노우 페스타 동계상품 판촉 홍보,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랜선 투어, SNS 온라인 홍보 등 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도는 양양∼대만(타이베이) 국제선이 2년 만에 재개되는 것과 관련 한국관광공사, 플라이강원과 함께 13∼17일 일정으로 대만 여행업계 16명을 초청해 양양, 속초, 강릉, 평창지역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양양 공항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강원도는 이번 동계 특화상품, 겨울 축제, 스노우 G-셔틀, 한류 체험 상품 등을 통해 겨울철 해외 관광객 3만명을 유치할 방침이다.
심원섭 관광정책 과장은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겨울 동계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4계절 연중 상품개발과 운영을 통해 앞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강원도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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