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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963명이 함께 비빈 전주비빔밥, 한국기록 등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
오감으로 느낀다…통합축제 '전주페스타' 5일부터 두 달간 개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5일 전주독서대전을 시작으로 10월 31일 개막하는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두 달간 '전주페스타 2025'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전주페스타의 주 무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전주마이스복합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해 철거됨에 따라 골목상권이 동반 상생할 수 있도록 전주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페스타에서는 ▲ 전주독서대전(9월 5∼7일 전주한벽문화관·완판본문화관) ▲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 전주예술난장(10월 17∼19일 팔복예술공장) ▲ 전주비빔밥축제(10월 24∼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 전주막걸리축제(10월 31일∼11월 1일 전주비전대 대운동장)가 차례대로 열린다.
특히 대표행사인 전주비빔밥축제 첫날 밤에는 전주페스타 축하 행사인 '함께가을'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올림픽 유치 기원을 담은 홀로그램쇼·멀티미디어쇼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각 축제장에서는 전주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스토어와 축제 프레임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네 컷 사진, 3개 이상 축제에서 스탬프를 받아 전주페스타 굿즈를 얻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 등 연계 콘텐츠들이 마련된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페스타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전주의 맛과 멋, 흥을 만끽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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