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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심포지엄 [한복세계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하려면…내일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복세계화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명례방에서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책에 대하여'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박원모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실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절차 및 의생활 관련 사례', 김소현 배화여자대학교 교수가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복세계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생활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민적인 이해와 협의의 기반을 다지고, 전통 복식 문화의 현재성과 미래 가치를 함께 논의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복세계화재단이 한복생활의 203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진행한 온오프라인 서명 캠페인에는 1천112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오는 10월 22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한복 관련 전통 기술을 주제로 한 두 번째 학술 심포지엄도 연다. 이 자리에서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발대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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