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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키스 에런 저지 [AP=연합뉴스] |
양키스 타자 저지, MLB AL 한 시즌 최다 고의4구 신기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뉴욕 양키스의 간판타자 에런 저지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 한 시즌 최다 고의 4구 신기록을 세웠다.
저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2회말 2사 2, 3루에서 첫 번째 고의 4구, 4-3으로 앞선 6회 2사 2루에서 두 번째 고의 4구를 얻었다.
MLB닷컴에 따르면, 저지는 올 시즌 36개의 고의 4구로 걸어나가 이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1955년 이후 한 시즌 AL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까지는 1957년 테드 윌리엄스가 기록한 34개가 최다였다.
다만 MLB 전체 한 시즌 최다 기록엔 한참 못 미친다.
2004년 내셔널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던 배리 본즈는 고의 4구 120개를 기록했다.
다만 당시 본즈는 금지 약물을 복용했고, 그 사실은 뒤늦게 밝혀졌다.
저지는 2022년 AL 한 시즌 최다인 62개의 홈런을 날린 양키스 주축 타자다.
그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AL 타율 1위(0.330), 홈런 2위(51개), 타점 공동 4위(109점), 득점 1위(134점), 출루율 1위(0.457), 장타율 1위(0.683)를 내달린다.
그는 이날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5-3 승리에 앞장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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