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거창창포원 [경남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추석연휴 거창서 치유하며 가을정취 감상…군 '힐링여행지' 선정
(거창=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지역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거창항노화힐링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2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한 곳이다.
Y자형 출렁다리를 건너며 짜릿함을 느끼고, 산림치유센터에서 명상, 맨발 걷기, 족욕 등으로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가조온천관광지는 pH 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로 유명하다.
피로 해소와 피부 질환에 효능이 있어 온천을 즐기기 좋으며, 무료 족욕장과 주변에 만개한 가을 코스모스가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수승대는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명소로, 맑은 계곡물과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높이 50m, 길이 240m의 출렁다리와 야영장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은 추석 연휴에 열대식물원, 자전거 대여소, 맨발 걷기 길 등을 개방해 온 가족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금원산자연휴양림과 맑은 물소리를 벗 삼아 걷는 월성계곡 서출동류물길은 깊어져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공연이 함께 펼쳐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다낭의 바나힐을 닮은 거창산림레포츠파크의 트리탑 전망대와 500년 역사를 지닌 동호숲의 붉은 꽃무릇도 놓칠 수 없는 가을 감성 명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황금연휴에 거창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방송 소식] MBC 대학가요제 13년 만에 부활…26일 방송](/news/data/20251024/yna1065624915904676_71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