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익룡쇼·공룡퍼레이드 눈길

김선경 / 2025-10-01 09:06:35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추석 연휴도 정상 운영…토요일 불꽃쇼·브레드이발소 전시관 설치
▲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경남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 [경남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막…익룡쇼·공룡퍼레이드 눈길

추석 연휴도 정상 운영…토요일 불꽃쇼·브레드이발소 전시관 설치

(경남 고성=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일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함께 춤을'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40일간 펼쳐진다.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엑스포 랜드마크로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를 조성했다.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선보이고,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하는 '공룡 퍼레이드'도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엑스포를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브레드이발소'를 특별전시관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주 토요일 밤에는 불꽃쇼가 열려 가을밤 낭만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이밖에도 진품 화석 관람 등 다양한 공룡 체험과 더불어 여러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시장에는 폐품을 활용한 로봇작품 2대, 정크아트 놀이기구 35대도 설치된다.

엑스포 기간에는 군민들이 스태프로 채용되고 고성 특산품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는 기존 엑스포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콘텐츠들을 대거 준비했다"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엑스포가 될 수 있게 편의시설 확충·먹거리 개선에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