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17∼26일 전곡리 유적지서 국화축제

우영식 / 2025-10-14 11: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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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 전곡리 유적지서 국화 축제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천군, 17∼26일 전곡리 유적지서 국화축제

(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오는 17∼26일 전곡리 유적지에서 국화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5ha 규모의 축제장에는 작품국·분재국·입체조형물을 비롯해 숲속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되는 등 모두 1천여 점의 국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숲속정원, 국화정원, 억새정원, 구석기정원 등 연천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담은 공간이 조성된다.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연천에서 생산한 쌀, 곡물, 과일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율무축제가 함께 열린다.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시식·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공연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사유적과 어우러진 국화정원을 통해 연천의 자연과 문화가 지닌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연천을 추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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