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K-POP 월드 페스티벌'…해외팀 퍼포먼스 기량 겨뤄

김선경 / 2025-10-17 19:10:01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7일 오후 경남 창원광장에서 열린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10.17 image@yna.co.kr

▲ K-POP 월드 페스티벌 포스터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서 'K-POP 월드 페스티벌'…해외팀 퍼포먼스 기량 겨뤄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이 17일 오후 경남 창원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창원시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케이팝을 즐기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퍼포먼스 실력을 겨루는 한류 축제다.

48개국에서 진행된 현지 예선을 통과해 서울에서 열린 1·2차 심사를 거친 참가자들은 이날 결선 무대에 올랐다.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출신 4개 팀(22명)이 관객들의 함성 속에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산다라박, 이영지, 블랙스완 등 K-POP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이날 축하공연을 했다.

시는 이날 축제 개막에 앞서 무대·조명·천막 등 구조물 설치 상태, 전기시설 안전성, 소방시설 확보 여부 등을 종합 점검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선제적 안전관리에도 힘썼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창원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