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공간 마련 위한 '예술동행' 전시 개최

황재하 / 2025-10-17 16: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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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미술인협회 화가들 그림 출품…22∼28일 인사동
▲ [한국작가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작가회의 공간 마련 위한 '예술동행' 전시 개최

민족미술인협회 화가들 그림 출품…22∼28일 인사동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임대한 사무실에서 운영되고 있는 한국작가회의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려 이달 22∼28일 '예술동행'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작가회의 주최로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 소속 화가 신학철, 구본주, 박은태, 이윤엽, 이철수, 홍성담 등이 그림을 출품한다.

작가회의는 "현재 마포구 망원동에 임대 사무실을 얻어 사용하고 있으나 비싼 월세와 낡은 건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여러 차례 우정을 나눈 바 있는 민미협 화가들이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전시실에서는 매일 오후 4시 시·서·화·음 콘서트도 열린다. 문학인과 미술인, 음악인들이 방문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선보이는 행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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