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기간 부산은 축제…스타 토크쇼·스트리트 댄스

김선호 / 2025-10-15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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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체전 문화예술축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체전 기간 부산은 축제…스타 토크쇼·스트리트 댄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17일부터 6일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과 부산사직운동장 야외광장에서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문화예술축전 '웨이브온! 부산!'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선수단, 관람객,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다.

메인 공연 '하모니 웨이브', 특별 기획 '패션 웨이브', 부대행사 '플레이 웨이브'로 구성된다.

하모니 웨이브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부산 '모던국악밴드 탈피', '강혜라', 광주 '예락', 서울 '라이캣크루' 등 30여개 예술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매일 저녁 열리는 '스포츠 명사 토크콘서트'에서는 산악인 엄홍길(21일), 패럴림픽 사이클 선수 이도연(22일), 전 야구선수 김병현(23일)이 나온다.

이 외에도 가수 정홍일, 하림, 밴드 크라잉넛 등이 특별 공연한다.

사직운동장 야외광장에서 전국체전 정식종목인 스트리트 댄스(브레이킹) 경연대회와 K팝 댄스 경연대회 등이 포함된 특별 기획 프로그램 '패션 웨이브'가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트빌리지 흥 축제'도 21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국장은 "문화예술축전은 일반시민, 지역 예술인, 청년 예비 예술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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