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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제주 도새기 축제' 포스터 [제주양돈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주서 가장 맛있는 축제 2025 도새기 축제' 25일 개막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양돈농협과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가 주최하는 '2025 제주 도새기 축제'가 25∼26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도새기'는 '새끼돼지'를 일컫는 제주어다.
'도새기의 매력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특산물 즉석 경매, 도니 레이싱, 피그컬 100, 피그 패밀리 콘테스트, 열쇠를 찾아 금고에 담긴 황금돼지도니(금 1돈)를 받아가는 스페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 도새기 사생대회, 돼지 캐릭터를 활용한 플리마켓, 돼지고기를 활용한 푸드트럭과 향토음식점, 시식코너, 할인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제주 출신 가수 양지은과 스컬＆하하 듀오의 축하공연, 지역 공연단의 공연, 도새기 퀴즈 등 무대 이벤트가 이어진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14일 "맛 좋고 영양 만점인 제주산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축제"라며 "시중가보다 최대 25% 할인하는 판매장도 운영하므로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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