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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포스터 [SIEAF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곡성 섬진강예술제서 전유성 추모 공연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제23회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SIEAF 2025)에서 '코미디계 대부' 고(故) 전유성에게 바치는 헌정 공연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예술제는 '섬진강별곡'을 주제로 27일까지 곡성 압록유원지와 관음사, 섬진강 도깨비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개막일인 23일 오후 7시 '도깨비잔치'에서는 전유성의 철학인 '웃음과 예술은 사람을 살린다'를 주제로 전유성의 오랜 동료 행위 예술가가 라이브 페인팅과 승무(僧舞)를 결합한 헌정 퍼포먼스를 펼친다.
한국·태국·일본 등 국내외 예술가 30여 명이 참여해 드론 쇼, 미디어아트, 도깨비 댄스 등도 선보인다.
전유성은 2021~2025년 이 예술제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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