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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의령군에서 열린 리치리치페스티벌 개막식 [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부자 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34만명 방문…의령 인구 14배
(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의령군민공원과 솥바위 일원에서 열린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역대 최다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3일 밝혔다.
리치리치페스티벌은 부자 기운·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 부자 테마 축제다.
군은 4회째인 올해 축제에 약 34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로, 지역 전체 인구 약 2만4천명의 14배에 가까운 수치다.
올해 축제 주제를 '부자의 습관'으로 정한 군은 축제 기간 절약과 긍정 등 부자들이 가진 7가지 습관을 체험하는 'K-리치웨이' 프로그램 등 각종 행사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태완 군수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제인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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