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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양양읍민 한마당 큰잔치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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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 [연합뉴스 자료사진] |
[양양소식] '주민 화합의 장' 읍·면별 한마음 축제 개최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 '주민 화합의 장' 읍·면별 한마음 축제 개최 = 강원 양양군 전역에서 가을 정취 속 주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축제가 펼쳐진다.
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한마음 축제는 오는 16일 손양면을 시작으로 강현면 10월 17일, 현북면 10월 21일, 현남면 10월 22일, 서면 10월 23일 순으로 열린다.
이어 양양읍민 한마당 큰잔치는 오는 23일 양양읍 문화복지회관에서 읍 승격 46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도모한다.
체육대회, 민속놀이, 농악 공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양양읍민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별 축제가 주민 모두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모범음식점 재지정 심사 진행…85점 미만 지정 취소 = 양양군은 오는 13∼24일 '모범음식점 재지정 심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재심사는 양양군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심사 항목은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준수 여부, 위생 및 서비스 수준, 음식문화 개선 노력 등이다.
심사 결과는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 달 중 결정한다.
점수 85점 미만의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한다.
다만 2028년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모범업소 지정제도가 폐지되고, 위생 등급제로 일원화될 예정이라 이번 재심사에서는 신규 지정은 이뤄지지 않는다.
재지정된 모범음식점에는 모범업소 표지판 및 지정증 교부,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영업시설 개선 자금 우선 융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심사를 통해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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