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돌 한글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서 전통문화 체험

김준호 / 2025-10-09 09:06:14
  • facebookfacebook
  • twittertwitter
  • kakaokakao
  • pinterestpinterest
  • navernaver
  • bandband
  • -
  • +
  • print
▲ 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79돌 한글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서 전통문화 체험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까치 호랑이 열쇠고리·민화 나무 보석함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10여종의 만들기 교실이 운영됐다.

타악기로 연주하는 K팝 콘서트, 비눗방울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한글 관련 강연·전시가 이어졌다.

어린이와 학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한글은 우리 문화의 원천이자 K-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로, 세계와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언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 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