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건축문화제 31일부터 사흘간 ICC제주에서 개최

고성식 / 2025-10-14 10: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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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국제건축문화제 31일부터 사흘간 ICC제주에서 개최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제주국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2005년부터 이어온 제주건축문화제와 제주국제건축포럼을 통합한 행사다.

문훈 건축가(문훈발전소 대표)가 총감독을 맡아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에서는 '어른이(어른+어린이) 건축 놀이터'를 통해 달콤 하우스 짓기(과자 제작), 상상 블록 동네 만들기(블록집 만들기), 랜덤 빌드(랜덤 건축모형 조립)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웨어러블 로봇 전시·체험, 유니버설 스탬프 미션 등의 유니버설 디자인 놀이터, 어린이 건축 사생대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건축을 주제로 한 '시간의 건축', '땅에 쓰는 시', '정기용, 감응의 건축' 등의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와 전문가 포럼, 공공건축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주국제건축문화제 누리집(https://2025jiaf.co.kr/)을 참고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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