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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북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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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경북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열흘간 160만명 방문…역대 최다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열흘간 열린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관람객 160만명이 다녀가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전날까지 열흘간 개최한 축제에 국내·외 200여개 공연팀이 참여하고, 관람객 160만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특히 27개국 출신 해외공연단 60여팀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민속 예술을 선보였다.
다양한 나라의 공연단이 각국 문화와 색깔로 무대를 채웠고, 공연을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까지 확장하며 축제의 무대를 거리로 확장했다.
안동 국립경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탈놀이단 등 전국 대학생 탈춤공연단들이 동참해 탈춤을 재해석하고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히기도 했다.
또 전체 상가 중 87%가 지역 상인으로 구성돼 축제를 대표하는 메뉴 45종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수유실과 유모차 대여소를 확충해 친환경·가족 친화형 운영 시스템을 강화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층 진화한 퍼레이드와 줄불놀이 등 축제와 연계한 여러 행사가 안동만의 색을 분명히 드러냈다"며 "탈춤 페스티벌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화한 지역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난 1997년 하회마을에서 처음 시작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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