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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지난해보다 26.8% 늘어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올해 9월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7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8% 늘었다고 3일 밝혔다.
2023년부터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전남도는 올해도 맞춤형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9월 말 기준 5만2천990건이 접수됐다.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도 202개 업체에서 농축수산물과 전통 가공식품, 강진청자, 낙죽 은장도 등 320여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답례품 외에 남도 김치를 추가 증정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많은 기부자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오늘의 성과가 있었다"며 "도민과 출향민, 기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따뜻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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