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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류현진 [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자료사진] |
류현진 후반기 첫 등판, 비로 연기…19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후반기 첫 등판이 비로 하루 연기됐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19일 2시 7분부터 더블헤더로 열린다.
류현진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텍사스 선발은 좌완 콜비 앨러드로 선발 매치업은 똑같다.
류현진은 올해 전반기에 17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화려했던 4∼5월과 비교해 6∼7월 활약은 미진했다.
결국 토론토는 로비 레이에게 후반기 첫 경기를 맡겼다. 류현진은 2선발로 후반기 레이스를 시작한다.
류현진의 등판이 하루 미뤄지면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의 동반 선발승 도전은 무산됐다.
김광현은 이날 오전 8시 15분에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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