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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항공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
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노선 21일부터 운항 재개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에어부산은 이달 21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2년 10개월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타오위안 공항에 낮 12시 35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시 3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매일 왕복 1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된다.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2011년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 개설한 노선으로 취항 이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했다.
21일 타이베이 노선 항공편 예약률도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운항 재개로 국내 여행객의 이용 편의 증대뿐 아니라 대만 국적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관광 산업 회복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겨울철을 맞아 동남아 여행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관련 노선 운항도 대폭 늘린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주 4회로 운항을 재개하며, 주 2∼4회 운항 중인 부산∼방콕, 부산∼다낭 노선은 매일 왕복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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