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북학연구 3집 발간 [전북연구원 제공] |
'전북학연구' 발간…종교·독립운동가·농악 등 소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지역 종교와 독립운동가, 농악 등을 정리한 전북학연구 3집이 13일 발간됐다.
도 산하기관인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가 펴낸 이 연구집은 도내 유일의 '전북학 전문 학술지'로 2019년부터 매년 한 번씩 발행되고 있다.
이 연구집에는 ▲ 선운사 석불 비결 사건에 대한 종교사적 검토(한승훈) ▲ 만주 지역에서 활동한 전북 출신 독립운동가 연구(김주용) ▲ 전북지역 3·1운동 행정기록물의 온라인 전시 방안 연구(홍석천) ▲ 전북지역 조선공산당 재건 운동(이현진) ▲ 전북지역 호남 우도 소고 놀음의 전승 양상과 특징(허정주) ▲ 옥정호 수(水) 환경인자에 의한 식물성 플랑크톤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 연구(문예은) 등 8편의 논문이 소개됐다.
윤여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술지는 전북만의 고유 자산을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학술적·실용적으로 풀어냈다"면서 "이론적 토대가 구축돼 도의 관련 정책에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