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국서 '설맞이 릴레이 사랑 나눔' 활동 펼쳐

유의주 / 2021-02-05 10:31:57

10일까지 17개 봉사단 직원 참여…1억원 상당 물품 후원

▲ 선물세트 전달 모습 한국철도가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여만원을 기탁하고, 대전 동구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해 설맞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철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철도, 전국서 '설맞이 릴레이 사랑 나눔' 활동 펼쳐

10일까지 17개 봉사단 직원 참여…1억원 상당 물품 후원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사회적 배려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127개 사회복지기관과 취학아동·독거노인 가정에 명절 선물 세트, 새학기 용품 등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오는 10일까지 '설맞이 나눔 활동 기간'을 운영하며 본사와 지역본부 등 전국 17개 봉사단 직원들이 연탄배달, 어린이용품 전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대전 본사 봉사단은 4일 대전 5개구 노인복지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와 함께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360가구를 찾아 떡국 떡과 설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힘든 겨울을 겪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란다"며 "주변 이웃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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