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내달 3일 열려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내달 3일 쉬리공원서 나흘간 열려
황금 다슬기 잡기·물놀이 등 다채…바가지요금 근절 추진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 대표 여름 행사인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김화 화강 쉬리공원에서 열린다.
축제가 펼쳐지는 화강은 수심이 낮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물놀이장이다.
철원군은 축제장 곳곳에 무더위를 식힐 대형수영장과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물풍선 대전, 패들보드, 황금 다슬기잡기 등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육군 3사단과 함께 발칸·자주포, 전차, 소형 전술 차량 등 군 장비를 보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나만의 군번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군악대의 특별공연과 함께 유명 가수 초청 공연과 불꽃놀이, 최고 춤꾼을 선발하는 칼군무 대회 등 색다른 볼거리도 선사한다.
특히 바가지 등 부당 요금 행위를 근절하고자 매년 축제장 한쪽에 자리 잡던 야시장과 외부 상인들의 접근을 막고, 지역 농산물 판매와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중철 철원문화재단 본부장은 31일 "청정 자연을 대표하는 김화 화강에서 민·군·관이 하나 돼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를 꾸몄다"며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해 1천만 철원 관광 시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가요소식] 조항조, 새 싱글](/news/data/20251116/yna1065624915927473_58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