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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라이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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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2주년 맞이한 라이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라이즈 "이제 데뷔 2주년…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설레"
첫 정규로 밀리언셀러·7월 첫 월드투어…"무대 즐기게 됐죠"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아직 (데뷔) 2년밖에 되지 않았으니 어떤 것들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원빈)
4일 데뷔 2주년을 맞은 그룹 라이즈가 그간의 활동 소회를 밝히며 계속해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라이즈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언가를 많이 한 것 같지만 여전히 한참 멀었다고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있을 나날들도 좋은 추억으로 남도록 무대에서 재미있게 놀아보겠다"고 말했다.
2023년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그해 가요 시상식에서 4개의 신인상 트로피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지난 5월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7월부터는 22개 지역을 순회하는 첫 월드투어 '라이징 라우드'(RIIZING LOUD)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2년간 여러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는 멤버들은 무대를 즐기고 여유를 갖는 법을 배웠다고 돌아봤다.
쇼타로는 "데뷔 때는 열심히만 했다면, 지금은 저만의 색깔을 찾고 브리즈(팬덤)와 같이 즐기게 됐다"며 "여전히 성장해야 하지만, 첫 단독 콘서트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소희는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며 새로 배운 점이 많다"며 "일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무대를 대하는 태도, 팬들의 소중함도 배웠다"고 설명했다.
라이즈는 매 순간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앞으로 활동에서도 팬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앤톤은 "브리즈가 있기에 제가 더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라이즈와 브리즈는 이제 2년밖에 안 됐고, 앞으로 오래 봐야 하니 계속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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